출생 | 1979년 10월 13일 (41세) |
도쿄도 시부야구 | |
국적 | 일본 |
신체 | 164cm, 55.5kg, O형 |
가족 | 부친 후지타 토오루 모친 후지타 카즈코 오빠 후지타 노리아키 |
반려동물 | 반려견 사랑이, 오리코 |
자녀 | 아들 후지타 젠(藤田全)(2020년 11월 4일생) |
학력 | 일본 기독교여자대학 (졸업) |
생애
학창시절엔 햄스터와 비둘기를 친구로 삼았는데, 자기가 없는 틈에 누군가가 햄스터를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 익사시켰다고 한다. 그 사건 때문에 등교거부를 하는 등 조금 힘든 학창시절을 보낸 듯.
고등학교는 영국에 있는 일본인 학교를 다녔다. 대학생 시절에는 미국 뉴욕에서 유학을 했었다. 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에는 독일로 수학여행을 갔다는 얘기를 한 걸로 보면 사립학교를 다닌 듯하다. 유학파이지만 영어를 잘하진 못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일본에서만 학교 나왔다는 거짓말을 한다고 KBS2 안녕하세요에서 밝혔다.
김구라와 함께한 tvN의 현장토크쇼 TAXI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한국에 온 이유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한국인이어서 홧김에 왔다고 한다. 그런데 초기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한국에 온 이유가 순대가 좋아서 왔다고 했다.
한국에서 다니던 어학당에서 미수다 작가가 출연진을 받는다고 하자 사유리가 나가고 싶다고 해서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족
가족 구성은 아버지(후지타 토오루), 어머니(후지타 카즈코), 친오빠(후지타 노리아키), 그리고 개 한 마리라고 한다. 한때 재일교포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방송에서 본인은 재일교포도 아니고 한일혼혈도 아닌 그냥 일본인이라고 밝혔다.
2012년 1월 현재 사유리의 서울 거처 역시 아버지가 돈을 보내줘서 강남구 삼성동의 고급 아파트인 삼성동 힐스테이트 100㎡(30평) 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2013년 7월 29일에 방영된 여유만만에서 사유리가 일본의 집은 단지 아버지의 집일 뿐, 자신은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안 줘서 어렵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7월 24일 방영된 라디오 스타에서도 부모님에게 경제적인 지원은 딱히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 것으로 보아, 이민 초기 정착자금 외에는 지원을 받지 않은 듯.
하지만 연예인으로 한국에서 자리잡는 데 성공한 2020년대 기준으로 사유리 정도 위치의 연예인이면, 심한 사치라도 하지 않는 이상 본인 소득으로도 충분히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2018년 1월 2일 방송된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해서 밝히길 자신의 집안이 부자라는 것은 근거없는 소문이며 한마디로 '개소리'라고 일축했다. 롯폰기의 부모님 집은 비교적 평범한 아파트일 뿐이고, 현재 사유리가 살고 있는 삼성동 아파트는 반전세라고 밝혔다. 2018년 5월에 삼성동 아파트 반전세 계약이 만기된다고 한다. 옆에 있던 크리스티나가 안양으로 오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그런데, 삼성동 힐스테이트는 반전세라도 8억이 넘으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감안해도 당시에도 5억 이상은 줘야 들어갈 수 있었다. 자식이 해외에 정착한다고 해서 5억 이상을 지원해줄 수 있는데다 롯폰기의 평범한 아파트 정도면 비슷한 급의 대치동 아파트 가격도 씹어먹는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재벌급 큰 부자가 아닐지는 몰라도 절대 평범한 정도의 경제력은 아니다. 그냥 방송인으로서 이미지 관리를 위한 겸손으로 알아듣자. 방송에서 돈 자랑해 봤자 질투 외엔 얻을 것이 없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한 적도 있다. 딸처럼 부모님도 상당히 유쾌하고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머니는 사유리가 살짝 눌릴 레벨의 하이텐션 긍정왕이며, 아버지도 중후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은근히 장난끼가 많으며 사유리 어머니와 굉장히 잘 놀아 준다.
아는 형님 출연 시 밝힌 바로는 사유리의 유쾌한 성격은 외가쪽 핏줄의 영향이 크다고 하며, 외할아버지도 생전에 굉장히 장난끼 많고 사람 놀래키는 거짓말을 즐기는 괴짜로 유명해 구라타츠라고 불리울 정도였다고 한다. 사유리의 부모가 결혼했을 당시 결혼식 중 신부 측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져서 모두 당황해했는데, 웨이터 복장으로 하객 테이블에서 술을 따르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외할아버지가 사망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난... 사실 중국인이었어..."라고 한다. 가족들이 벙찐 와중에 그 말만을 남기고 사망했기 때문에 평소처럼 장난을 친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출생의 비밀을 밝힌 것인지는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았다고.
오빠는 모델이라고 하는데 방송에서 나온 과거 사진을 보면 상당한 미남이고 지금은 살이 좀 쪘지만 그걸 감안해도 잘생겼기 때문에 게이들에게 구애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밑에 서술된 사례는 전부 실제 있었던 사실로, 전부 사유리가 트위터에서 밝힌 내용을 보기 편하게 정리한 것이다.
- 오빠랑 싸울 때 오빠를 때리고선 도망쳐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군 후 오빠는 바보라고 소리친다고 한다. 그에 대한 오빠의 대답은 일본으로 돌아오지 마라.
- 예전에 학교 교문에 올라가 오빠를 괴롭힌 동급생 세 명에게 도토리를 던지며 공격했다고 한다. 자신이 도토리로 공격했으니 더 이상 오빠를 괴롭히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동생이 야생원숭이라고 소문나 오히려 괴롭힘을 더 당했다고.
- 오빠랑 슈퍼에서 싸웠는데 오빠차 타고 가야 하니 오빠 보기 싫어서 트렁크에 탄 채 장바구니와 함께 집에 갔다고 한다. 나중에 오빠가 토마토 파스타 만들 때 쓸 토마토를 잊고 안 산 것 같다고 다시 슈퍼로 갔는데, 사실 그녀가 트렁크에 있을 때 먹은 거라고.
- 오빠가 샤워하고 있을 때 오빠 핸드폰으로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걸 받아서 마치 자신이 오빠랑 관계한 것처럼 거짓말을 쳤다. 당연히 오빠와 오빠의 여자친구는 대판 싸웠고, 싸움의 원인이 사유리의 장난이란 걸 알고 빡친 오빠가 사유리에게 "너는 일본에 다시 돌아오면 반드시 내가 죽인다."고 했다고.
출산
2020년 11월 4일 아들(현재나이 0세)을 출산했으며 2020년 11월 16일 깜짝 출산을 알렸다.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출산을 한 거라 네티즌들은 깜짝 놀란 듯. 근데 사유리는 어머니가 되는 게 꿈이라고 라디오 스타에서 이미 밝힌 적이 있다. 자신은 출산을 하기 위해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출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사실은 아기를 정말 갖고 싶었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출산이 어렵기 때문에 난자를 30대 시절 따로 보관해놓았고 나이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출산을 못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어서 유럽의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시험관 아기로 임신을 해 출산한 것이다.
사유리는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몇 년 동안 사귀었다가 이별했다가 반복했다. 저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 아기 갖고 싶다 했고 그 남자는 싫다고 했다. 좀 슬펐고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리 엄마가 아기 갖기 싫다고 하는 남자한테 내가 성폭력 하는 거라더라. 슬펐고 화났는데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 사람과 이별하고 정말 힘들었지만 새로운 사람을 찾기도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가 비난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이 방법 밖에 없어서 그랬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아이를 낳는 게 최고다. 아빠가 있는 게 제일 좋다. 그 마음은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정자 기증자의 인종과 국적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오직 건강과 EQ만 신경썼다고 한다. 근데 건강과 EQ가 높은 정자를 선택하고 보니까 서양인 기증자의 정자였다고. MBC 라디오 스타 712회에 출연해 밝히길 애초에 정자은행에 동양인 정자는 한 두 개 밖에 없었다고 한다. 동서양의 문화 차이 때문인데, 동양의 문화적 원인 외에도 일본에는 직접적으로 정자 기증자가 거의 없는 이유가 있다. 2018년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정자 제공자를 밝혀달라는 소송을 걸어 승소했고, 이후 일본 남성의 정자 기증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그래서 현재는 일본에 있는 정자은행임에도 불구하고, 정자 기증자의 국적이 대부분 유럽 국가라고 한다. 물론 의도적으로 유럽 국가 출신만 받는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건강과 교육 수준이 뒷받침되는 선진국이 대부분 유럽에 있고, 정자 기증에 대한 인식과 방법이 가장 잘 자리 잡은 지역이라 그런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도 자체적으로 정자 기증자를 모집하려고 했으나, 기증 요청을 받은 중국인 남성들이 기증을 거부하는 일이 매우 많아서 기증된 정자가 매우 적다고 한다.
임신 막달쯤 임신중독증이 심해져서 제왕절개를 할 뻔했으나 나아져서 자연분만을 했다. 사유리가 동안이라 그렇지, 실제로는 함소원 보다 3살 어리고, 함소원보다 한 살 일찍 출산했다. 동갑내기인 추자현 또한 사유리보다 두 살 어릴 때 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한 것을 생각해보면 쉬이 넘길 이야기는 아닌 셈.
한국에서는 정자기증을 통한 출산이 배우자 남성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등 불법이라는 오해가 있었으나 사실은 합법이다. 로톡뉴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는 해당 법률에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 대해 제한하는 별도의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각 병원 수준에서 관행적으로 금지해 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낙태도 선택하는 시대에 배우자 없이 출산할 권리를 막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이러한 의견이 사회적 여론으로 형성이 되면 비혼 임신을 권장하지 않는 의료현장의 관행이 점차 사라지게 되고, 비혼부와 비혼모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리적인 문제를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
한편 사유리의 임신 및 출산을 축하해주려던 사람들이 이름을 착각하고 실수로 서유리에게 축하를 보내서 서유리가 당황했다고.
2020년 12월 27일 아들 젠을 공개했다. 2021년 2월 3일 젠의 백일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5월 2일 슈돌에서 근황이 알려졌다.
방송 외적인 모습
혼자 있을 때, 지인들과 있을 때, 방송할 때의 모습이 무척 다르다. 조금씩 겹쳐 있긴 하지만 각각 차분함 > 평범함 > 유난스러움으로 봐도 될 듯. 이 문서에 기록된 항목들에서도 중간중간 그런 사실을 눈치챌 수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사유리의 트위터가 화제가 됐는데, 생각이 깊고 진지한 개념 발언이 상당히 많다. 다소 우울하고 내면적인 글도 있고 사람들 간의 배려심에 대한 고찰 등 방송에서의 엽기적인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라 놀라울 정도. 어릴 때 기억도 이러한 성격으로 변화하는 데 영향을 주었으리라 짐작되는 부분이다.
2014년 8월 27일에 방영된 JTBC 님과 함께 방송에서도 이런 점이 잘 드러나 있다.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 이상민에게 온갖 드립과 무리한 요구를 하여 지치게 만들었고, 결국 아침에 이상민은 "너 좀 릴랙스 해야 될 거 같아"라며 조언을 하는데... 사유리 방에 걸려있는 그림과 쌓인 책들을 보고 의외의 모습을 알게 된 것. 이상민은 "혼자 있을 땐 조용한 사람인데 나에게 뭔가 더 해주고 싶어서 그랬던 거 같다. 사유리를 쉽게 알기 힘들 것 같다"고 인터뷰를 하게 된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과 매우 친하다. 본인 유튜브에서 절친인 그의 근황을 공개하며 “할리씨는 히로뽕을 해서 제가 몰래 ‘할리뽕’이라고 불러요. 할리씨 앞에서 이렇게 부르면 안 돼요”라며 농담하며 “혹시 나쁜 사람이랑 같이 있는 거 아니냐?” 등의 질문으로 “제가 늘 감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댓글에선 하일이 댓글로 “나 하리뽕이라고? ㅋㅋㅋㅋ 신고하지 말고 착하게 살고 있어요 ^^”라고 직접 댓글을 달자 “할리뽕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해요”라 답글을 달 정도로 막역함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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