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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배우-호기심/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上野 樹里 Juri Ueno

by lucid584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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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和田わだ 樹里じゅり (와다 주리, Juri Wada)
출생 1986년 5월 25일 (35세)
효고 현 카코가와 시
국적  일본
신체 167cm, A형
가족 아버지큰언니 우에노 사오리(1980년생),
작은언니 우에노 마나(1983년생)
배우자 와다 쇼(1975년생)(2016.05.26 결혼 ~ 현재)
학력 히노데 고등학교 (졸업)
직업 배우(2003년~)
데뷔 2003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소속사 아뮤즈

10대 시절 (스윙걸즈)

 

20대 시절 (양지의 그녀)

 

30대 시절 (감찰의 아사가오)

 

특징

키가 167cm로 일본 여자 배우 중에서는 비교적 큰 편. 화려하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친근감이 드는 귀여운 인상. 얼굴이 커보인다는 느낌 때문에 외모가 저평가받는다. 외모보다는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로, 히트작도 많지만 작품성에 중심을 둔 출연도 빈번한 편이다.관리하지 않은 수수한 행색에도 기럭지가 상당하다.사진

배우 활동

스윙걸즈》로 유명세를 탔고, 그 후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원작의 노다 메구미가 튀어나온 듯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라스트 프렌즈》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 덕분에 인지도가 급상승해서, 잘 알려진 일본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데뷔 초에는 요시타카 유리코와 함께 '윌코퍼레이션'이라는 작은 사무소 소속이었으나, 2004년 소속사인 윌코퍼레이션이 아뮤즈에 흡수합병되면서 역시 윌코퍼레이션 소속이던 요시타카 유리코와 함께 아뮤즈 소속이 되었다. 윌코퍼레이션 시기에는 워낙 사무소 규모가 영세해서 본인이 직접 오디션을 보러 다녔으나, 아뮤즈 소속이 된 이후에는 본인의 커리어 성공과 맞물려 대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노다메》 중 나온 '방귀체조'의 노래가 음반으로 나오면서 가수 데뷔를 하기도 했다...

이동진 기자의 인터뷰에서 "노다메 연기를 하는 것이 민망할 때는 없냐"고 묻자 그녀는 "너무 민망해서 컷 소리가 나면 부끄러워진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우에노 주리의 성격은 노다메 역과는 사뭇 다른데, 일본 토크쇼나 인터뷰 등에서 보이는 행동과 말투는 다부지고 다소 터프한 면도 있다. 《라스트 프렌즈》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마 우에노의 실제 모습과 더 가까울 것이다. 반면 사람들 사이에서는 천연기가 다분한 4차원으로 유명하다. 친한 사람들끼리 있으면 풀어지는 타입인 모양.

2010년 9월 11일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예고편이 나올 때부터 상당히 화제가 됐다. 용서 커플이 초밥집에 가는 이야기였는데, 거기서 우에노 주리가 초밥집 점원으로 분장하여 둘의 눈을 속였다. 정용화서현 둘 다 상당히 늦게 눈치채서 상당히 뻘쭘했을 듯. 그래도 서현이 결국 알아봐서 어찌어찌 방송은 굴러갔다. 결국 신혼집까지 초대받아 놀러온 상황. 그런데 서현이 생전 만들어 본 적도 없는 김치 지짐이를 대접하겠다고 나섰다. 

드라마 등에서 에이타와 같이 출연한 것이 많아서인지 서로 꽤 친하다. 같이 한 작품만 해도 《라스트 프렌즈》, 《오렌지 데이즈》, 《솔직하지 못해서》, 《썸머 타임머신 블루스》, 《노다메 칸타빌레》, 《로스 : 타임 : 라이프》 등이 있다. 그래서인지 에이타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엮인 타마키 히로시 다음으로 둘이 엮이는 팬픽이 많이 있다고 한다.

2011년 1월 9일부터 방영되는 NHK 대하드라마 《고우 ~공주들의 전국~》(江〜姫たちの戦国〜)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참고로 NHK 대하드라마 주연에 발탁되었다면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 된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채널 채널 J를 통해 방영하였다.

데뷔 후, 특히 2000년대에는 소처럼 일했다. 특히 영화 출연이 매우 활발했다. 2006년에는 개봉작만 5편에, 이 가운데 주연작 및 여주인공 출연작이 4편이었다. 《스윙걸즈》, 《무지개 여신》 등의 여러 작품이 한국에서도 호평받았으며, 《노다메 칸타빌레》의 흥행과는 별개로 영화배우로서도 상당히 주목받았던 시절.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NHK 대하드라마 출연 이후, 아예 통째로 한 해를 쉬는 경우도 생겨나게 되었고, 영화 출연이 크게 줄었다. 여전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하는 점에서 배우로서의 위상은 흔들림이 없지만, 2000년대의 여러 인디영화, 스페셜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역할이 줄어든 것은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

아역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소속사인 아뮤즈의 기숙사에서 생활한 적이 있는 모양인데, 당시 Perfume 등 나이 어린 소속사 동료들과 함께 지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퍼퓸 멤버들은 우에노 주리를 주리쨩이라고 부른다.

아뮤즈의 도호쿠 대지진 응원 음반 PV에서는 몇 안 되는 영 레이디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애초에 회사가 좀 남초인 편인데다가 그 남자 연예인들도 대부분이 아저씨들인지라...

2014년 3분기 드라마 《앨리스의 가시》가 방영되면서, 국내 케이블방송사에서 인터뷰했다. 일본에서 잘 나가는 여타 한류스타들을 언급하지 않고, 적도의 남자에서의 엄태웅의 연기와 미스 리플리에서의 강혜정의 연기 이야기를 하는 대목 등 생각보다 더 한국 드라마나 문화에 관심이 있음이 보여져서 국내팬들은 훈훈했다는 소식.

그리고 4년 만에 한국에 내한했다. #기사 그 때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내일도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설내일을 맡게 된 심은경을 만났다. 그 때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드라마는 아주 보기 좋게 망해버렸다...안습.

빅뱅의 TOP과 드라마에 출연한다.

2015년에는 한국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했다. 최초의 외국 영화 촬영이라고. 역은 매일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 역.

2016년 5월 26일, 11살 연상의 트리케라톱스의 보컬 와다 쇼와 결혼하여 유부녀가 되었다.

결혼 이후 영화, 드라마 모두 신작 소식이 없다가 2018년 7월, 3분기 드라마 《굿 닥터》로 2년여 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2019년 3분기 게츠쿠 드라마 《감찰의 아사가오》 주연 출연이 결정되었다. 우에노의 게츠쿠 주연은 《노다메 칸타빌레》 이후 13년 만이다. 또한 《앨리스의 가시》, 《굿 닥터》에 이어 다시 흰 가운을 입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감찰의 아사가오는 2019년 3분기 민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작품이 되었고, 이에 힘입어 2020년에 시즌 2가 방영되었고 역시 높은 시청률은 거두었다.

루머

일본 언론, 특히 찌라시에서의 인물평이 안좋기로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일본 웹상에서 우에노의 이미지는 어쩐지 좋지 않은 편. 우에노가 공격받는 핵심은 태도. 촬영 현장에서의 스태프나 배우들과의 갈등이 공격의 주를 이룬다. 달리 말하면, 오랜 배우 커리어에서도 사생활 면에서 가십지의 공격을 받은 만한 일은 없다시피 했다. 주간문춘 등 일본 가십지에서는 수시로 '촬영장에서 아역 배우를 괴롭혔다.', '스태프들에게 태도가 좋지 않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온다. 그런데 주간문춘을 비롯한 찌라시에서 비난하는 기사를 내면서도 '연기에는 장인정신이 있지만 그 탓에 제작진들을 피곤하게 한다'는, 욕인지 칭찬인지 알 수 없는 내용도 뒤섞여서 나오는 게 개그다. 아무튼 촬영 태도로는 루머를 쏟아내도 연기력 자체로는 딴죽을 못 건다.

물론 이런 일본 가십지들은 모든 연예인들의 온갖 루머들을 만들어내고 끌어다 씹어대는게 일상인데다 우에노가 소속된 아뮤즈가 워낙에 대형 기획사고 유명 연예인도 많다 + 비바닝계에다 몇명 없는 여자 연예인들도 죄다 거물급이다 보니 일본발 찌라시의 좋은 먹잇감으로 찍히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 그래서 이 찌라시들 내용을 전부 다 믿고 우에노 주리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촬영장에서 태도가 나빠 일이 줄어들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하단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우에노 주리는 2012년을 빼고는 매년 최소 1작품 이상씩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대표적인 다작배우다.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2012년에도 CF는 여러 개 찍었다.

함께 작업한 배우나 감독들도 그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찍은 한효주가 말하기를, "우에노 주리 씨는 우진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였다. 대본의 흰 공백이 없을 정도로 우진에 대해 연구할 걸 써놨다."라고 하였다.

촬영장에서 태도가 나쁘다는 루머는 《무지개 여신》을 찍을 당시 이와이 슌지(제작)를 비롯한 연출진과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촬영을 중단하고 토론을 벌였던 데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행위 자체가 하극상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젊은 여배우가 한참 나이가 많은 감독과 대놓고 설전을 벌인 셈이니... 사와지리 에리카도 비슷한 일화가 있는데, 우에노의 경우 후에 이와이 감독이 '그녀의 연기열정을 인정한다'며 오히려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지금까지 우에노가 가십지의 집중 공격을 받은 것은 두 차례가 가장 유명한데, 우선 2011년 NHK 대하드라마 《고우 ~공주들의 전국~》을 촬영할 당시. 그녀가 촬영장에서 미야자와 리에, 스즈키 호나미같은 대선배들에게 반말을 사용했다, 초(超) 천연이다 같은 가십지 기사가 쏟아지며 '태도가 나쁘다'는 이미지를 결정적으로 굳히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 작품은 우에노가 거의 유일하게 연기력으로도 대중적으로 비판받았으며[9], 시청률도 당시 대하드라마로서는 좋지 않았고 작품성 면에서 비판이 많았기에 주연인 우에노에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는 측면이 강했다. 맹렬한 언론 공격의 영향인지, 드라마의 실패 때문인지 2012년은 출연작품 없이 쉬게 된다. 부인할 수 없는 우에노 드라마 커리어상의 흑역사.

그 다음이 2017년의 드라마 《저, 운명의 사람입니다》 출연 고사 사건. 카메나시 카즈야를 주연으로 확정하고 상대 여배우를 찾던 닛테레가 우여곡절 끝에 우에노를 낙점했으나, 3월 초 제작발표 기자회견을 앞두고 2월 말에 우에노가 출연을 고사했다고 한다. 닛테레 입장에서는 거의 노쇼급 사건이라 이에 격노, 가십지에서는 우에노 주리, 닛테레 출입금지라고 대문짝만하게 보도한다. 당시 가십지는 우에노, 은퇴 위기라고까지 보도했고, 실제로 2017년에는 출연작이 없었다. 하지만 2018년에 후지 테레비의 《굿 닥터》로 드라마에 복귀한 후 우에노는 별 문제 없이 드라마 주연배우로서 활약 중이다. 일본에서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대형 방송사와 척을 졌다는 이 보도는 배우 생활에 있어서 실제로 큰 위협이 되는 보도였음은 틀림없다. 하지만 이 사건의 진상은 앞으로도 알기가 힘든 것이, 애초에 우에노는 닛테레 출연작이 거의 없었다. 《소년탐정 김전일》 스페셜 드라마에서 나나세 미유키 역으로 딱 한 번 출연한 것이 전부. 2020년 현재 우에노의 드라마 커리어는 후지 테레비 출연작과 TBS 출연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사건 이후로도 이 두 방송사 드라마에는 문제없이 출연하고 있다. 즉, 앞으로도 닛테레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이상할 것이 없으며, 배우 커리어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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