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해외-배우-호기심/일본 배우

키타가와 케이코北川 景子 Keiko Kitagawa

by lucid584 2021. 7. 3.
728x90
반응형

본명 内藤ないとう 景子けいこ (나이토 케이코, Keiko Naito)[1]
출생 1986년 8월 22일 (34세)
효고 현 고베 시
국적  일본
신체 160cm, O형
학력 오사카여학원 중학교
오사카여학원고등학교
클락기념국제고등학교 (졸업)
메이지대학 (상학부 / 졸업)
배우자 나이토 다이고(2016.01.11 결혼 ~ 현재)
자녀 (2020년생)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데뷔 2003년 TBS 드라마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일본의 배우, 모델. 예명이자 결혼 전의 본명은 키타가와 케이코(北川 景子きたがわ けいこ). 일본의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배우.

 배우 생활

데뷔까지

키타가와 케이코의 중학교 졸업사진


고베시에서 태어나 자라며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던 키타가와 케이코는, 오사카여학원 고등학교 2학년 때 고향의 모델 사무소에 스카우트되어 17세의 나이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다. 2003년 잡지 세븐틴 측에서 주최한 콘테스트에서 2003 미스 세븐틴으로 뽑힘과 동시에 실사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히노 레이 역으로 캐스팅되어 11월에 데뷔하게 되었고, 이후 도쿄로 상경했다.

캐스팅 당시에는 케이코 본인도 연예계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평범한 수험 생활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기분 전환으로 탤런트 레슨을 다니고 싶다"고 부모님과 상담한 결과 "성적이 오른다면 잘 된 일"이라며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병약해서 병원에 자주 드나들었기 때문에, 배우 데뷔 이전의 꿈은 의사.

데뷔 이후 활동

  • 2003년 잡지 세븐틴의 전속모델로 발탁됨과 동시에 실사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히노 레이로 첫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이 드라마로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이라는 소속사에 들어갔으며 이 드라마에서 가장 출세한 연예인이 되었다. 이 드라마에서 마스가 제일 예쁘다는 평을 듣기도 하였다. 사실 스타더스트의 말썽쟁이였던 사와지리 에리카가 해고당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사와지리가 베쯔니 파문으로 몰락한 이후로 사와지리의 푸쉬가 거의 전부 키타가와에게 돌아갔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로, 사와지리 이후 스타더스트의 간판 연예인 급으로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 2007년 테레비 아사히 심야 드라마인 《몹걸》로 드라마 첫 주연에 발탁되어, 심야 드라마치고는 꽤 높은 시청률[5]과 변안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 그 이후로는 영화 조역 등으로 출연하는 등, 조연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2009년 여름, 2번째 게츠쿠 출연작인 《버저비트》에서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상대역으로 소문이 나면서 커다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드라마 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음대생 역할으로 나와,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했다는데, 본인이 블로그로 밝힌 바로는 간단한 곡 몇 곡 정도는 연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되는 듯. 그리고 이 드라마로 공동 출연한 야마시타와 또 열애설이 났다.
  • 버저비트》에서의 청순하고 털털한 여성을 연기하면서, 게츠쿠 히로인 2번 삽질 끝에 키타가와의 인지도가 수직 상승, 순식간에 여자가 닮고 싶은 여성 연예인 랭킹, 여성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운동선수가 좋아하는 여성연예인 랭킹에서 상위권에 들기 시작하며 '대세 연예인'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 그리고 2010년 여름,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한다며 화제를 모았던 게츠쿠 드라마 《달의 연인 ~Moon Lovers~》에서 조연 역으로 게츠쿠 드라마만 3번째로 출연. 막강한 출연진들의 틈에서 상병풍 신세로 전락하고, 시청률의 남자였던 기무라의 체면이 구겨진 졸작으로 남겨졌지만, 키타가와에게는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 2011년 1분기 드라마 《LADY ~최후의 범죄 프로파일링~》에서 FBI 아카데미에서 프로파일링을 배운 초 엘리트 프로파일러 역으로 골든 첫 주연을 따낸다. 하지만 데뷔 때부터 달라붙었던 이미지인 발연기와 표정 부족, 엉망진창인 각본, 같은 프로파일링 소재의 타 미드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와의 비교 등으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 발연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단독 주연은 힘들어 보인다. 같은 해 가을, 사쿠라이 쇼와 베스트 셀러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에 공동 출연. 주연 두 사람만으로도 커다란 발연기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시이나 킷페이의 참여가 확정되면서 그나마 연기하는 사람 한 명은 확보. 나름 베스트 셀러인 데다가 두 주연배우의 인기, 독특한 카툰 형식의 개그 등으로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12년 스페셜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여담

  • 오리콘에서 조사한 '여성이 되고 싶은 얼굴' 랭킹에서 2010년에 이어 2013년, 2014년, 2015년 연속 1위에 랭크인되었고, 버라이어티 방송 《나카이 마사히로의 소문이 모이는 도서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5만명이 선출한 가장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여성 연예인 랭킹에서 거의 전 세대 1위에 선출되기도 하는 등 외모 관련 순위에서는 상위권에서 쉽게 빠지지 않는 편이다.
  • 데뷔한 지 꽤 되었는데도 연기력 논란이 나오는 배우다. 일본에서 발연기 여배우를 꼽을 때는 항상 거론될 정도(...). 그나마 경력이 쌓인 지금은 봐 줄 만한 수준까지 올라오기는 했지만 몇몇 드라마에서는 여전히 어색한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목소리 연기가 매우 어색한데 특유의 목소리 톤을 상황, 역할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구사한다. 언어의 장벽 때문에 표정과 달리 대사 연기는 발연기인지 아닌지 쉽게 감지하기 힘든 한국인들의 눈에도 케이코의 발연기는 쉽게 눈에 띈다고 할 정도. 이 때문에 일부러 주인공의 상대 역만 골라 맡는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외모 덕분인지 연예인으로서의 인기는 고수하고 있는 상황.
  • 학창 시절에는 의사가 꿈이었다고 하는 등, 성적이 꽤 좋았던 듯 하다. 2003년 연예계에 들어오면서 도쿄로 상경하기 전까지 케이코는 고향인 고베에서 오사카로 고등학교를 통학했는데, 당시의 모교인 오사카여학원 고등학교는 편차치 65에서 70 사이의 명문. 2005년 메이지대학 상학부에 입학했으며 2009년 졸업했다.
  • 정우성과 함께 일본 예능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 여중과 여고를 나왔던 탓인지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을 자주 받았다. 이른바 '초콜릿 받기 전문'이었다는 듯. 그러나 본인은 학창 시절에 우등생도 양키도 아닌 평범한 학생으로 오히려 조금 어두운 편이었다고.
  • 2009년 방영된 게츠쿠 드라마 《버저비트》 촬영 이후 절친해진 칸지야 시호리의 말로는 외견처럼 쿨하고 새침떼기 같아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남자같이 털털한 성격이라고 한다. 옷을 입는 것도 대충 스타일리스트가 가져다 준 옷을 고민없이 입을 정도고, 연인을 사귀어도 자주 만나는 건 싫어서 가끔씩 메일 정도만 하면 좋겠다고 한다.
  • 키가 160cm로 장신은 아니나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서인지 상당히 커 보인다. 그래서 《파라다이스 키스》의 여주인공 유카리 역을 맡았을 때 처음 반응은 상당히 나빴으나 의외로 비율이 되어서 모델 포스를 풍겼다.
  • 한국에서 부르는 별명은 케이코(景子)를 한국 식으로 독음한 '경자'. 학창 시절의 별명은 칸사이벤으로 성인 키타가와의 앞 글자인 '키타'에 양(~やん)을 붙인 '키타양(キタヤン)'.
  • 고베시 출신으로 칸사이벤을 사용한다. 일상생활을 제외하고 방송에서는 사투리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간사이 쪽 사람들과 말하면 자연스럽게 사투리가 나온다는 듯. 오와라이를 좋아한다는 지역색이 있는 간사이 지방 출신답게 사실은 버라이어티에서 웃기고 싶다고(...). 다만 사무소 측에서 요구받은 이미지를 위해 함부로 네타를 내보이지는 못하는 듯 하다.
  • 초등학교 2학년 무렵 고베 대지진을 겪고, 당시의 지진 재해로 동급생을 잃는 경험을 하여 살아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처음으로 깨달았다고 한다. 요즘도 고베 대지진 즈음이 되면 당시의 꿈을 꾼다고.
  • 만성 비염과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으며 게 알레르기가 있다.
  • 술은 잘 하지 못한다고 한다.
  • 과거 방송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에 1,2회 사우나에 다닌다고 밝혔다.
  • 본인이 홈페이지에 밝힌 취미는 독서, 특기는 수영.
  •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팬으로 유명하다. 다카라즈카 팬이 공연 보러 갔더니 연예인 같은 사람이 엄청 울면서 보고 있었다는 후기가 종종 올라와서 소문을 탔다.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전국 투어가 있을 때는 원정(!)을 다니는데, 그렇게 하기 시작한 지는 2018년 기준으로 약 5년이 넘었다고. 방송에서도 얼마든지 만나려고 한다면 만날 수야 있지만 그렇게 하면 의미가 없다는 듯(...). 참고로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홈그라운드는 키타가와의 고향인 고베와 마찬가지로 효고현에 위치해 있는 다카라즈카시.
  • 2008년 《태양과 바다의 교실》에서 당시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였던 배우 마에다 아츠코와 함께 공연한 이후 쭉 AKB48의 오시 멤버[9]는 앗짱이라고 말해 왔다. 이후 2017년 《탐정은 바에 있다 3》에서 근 10년 만에 함께 공연해 '부쩍 어른이 되었다'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도도한 부잣집 아가씨(오죠사마) 같은 이미지와는 반대로, 버라이어티 톤네루즈의 쿠와즈기라이에 출연해서는 충공깽에 가까운 식사 예절을 선보여 충격을 받은 일본 남성들이 적지 않았다. 5ch에서는 키타가와 케이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한동안 식사 예절 드립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
  •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의 팬으로,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붓다》와 《블랙잭》이라고 한다.
  • 2014년 3월,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의 후배 아이돌 그룹 모모이로클로버Z와 《악몽짱》극장판 홍보를 위해 한정 유닛 '키모쿠로Z'를 결성해 데뷔 이래 근 10년만에 처음으로 노래와 춤을 레슨받았다.  멤버인 타카기 레니의 말에 따르면 자신보다 춤이 능숙했다고.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의 케이코 ♥ DAIGO 커플
  • 2014년 가수 겸 예능인인 DAIGO와 열애설이 터졌는데 깔끔히 인정하였다. 심지어 DAIGO 쪽은 방송 나와서 지금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둥 드립을 치고 다녔다. 그리고 2015년 10월, DAIGO와 2016년 1월에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났다. 애인인 DAIGO가 24시간 테레비 기획 100km 마라톤을 완주한 직후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본인이 이 기사에 대해 부인했으나 1월 11일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그 해 4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4월 22일에 임신을 발표했고, 딸을 출산한 소식을 9월 발표했다.
  • 2019년 현재도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실사판 주연들과 돈독한 사이이며, 그녀의 SNS를 보면 자주 만나서 쇼핑도 하고 서로의 생일도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