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배주현 (裵柱現[훈음] / Bae Ju Hyun) |
본관 | 분성 배씨 (盆城 裵氏) |
출생 | 1991년 3월 29일 (30세) |
대구직할시 북구 구암동 |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58cm, A형, 225mm |
가족 | 부모(1967년생), 여동생(1996년생) |
학력 | 대구인지초등학교 (졸업) 운암중학교 (졸업) 학남고등학교 (졸업) |
종교 | 무종교 |
소속사 | SM엔터테이먼트 |
소속 그룹 | 레드벨벳, 레드벨벳-아이린&슬기 |
포지션 | 센터, 리더, 메인래퍼, 서브보컬, 리드댄서 |
데뷔 | 2014년 레드벨벳 디지털 싱글 1집 행복 (Happiness) 데뷔일로부터 +2537일 |
별명 | 배추, 현이, 엔딩 요정, 배토끼, 배리더, 배주디, 다리미 요정, 배프로디테, 선녀 언니, 쭈봉이, 청뽀매, 운암중 바비, 배들짝, 삡삡이,덤보, 베이비 번 |
리더
아이린은 레드벨벳의 최연장자이자 리더이다. 팀에서 아이린보다 어린 멤버들과는 나이 차이가 많은데, 슬기와 웬디와는 3살 차, 조이와는 5살 차, 예리와는 8살 차이다.
리더라고 멤버들에게 위계질서를 강요하기보단 동생들과도 거의 친구처럼 지내는 편이며 리더답게 팀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웬디는 힘들 때 아이린이 아무 말 없이 와서 등을 쓰다듬어주는데 그게 남다르다고 한다. 또한 말수가 많지 않아서 방송에 출연해도 다른 멤버들의 얘기를 경청하는 경우가 많다.
잘 울지 않는 성격이다. 만약에 눈물을 흘려도 본인의 감정을 잘 컨트롤한다. 또한 음악방송 등에서 멤버들이 울 때 항상 멤버들을 진정시켜주고는 한다. 이런 행동에서 보면 남을 이끌어 나가기보다 다른 멤버들과 소통을 자주 한다. 인터뷰에서도 자신은 다른 멤버들에게 조언을 하거나 힘내라는 상투적인 말을 하는 대신 최대한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자신이 겪었던 감정을 공유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는 잘 나서지 않지만 멤버들이 혼란을 겪고 있거나 중구난방한 상황이 되면 자기가 나서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리끌레르 인터뷰에서 멤버들에 대한 존중과 애착을 느낄 수 있다. 아이린은 멤버들의 음색이 더 잘 드러나기 때문에 벨벳 컨셉을 더 선호하는데 멤버들이 어떤 친구들인지 잘 아니까 어떤 마음이나 감성으로 불렀을지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레드벨벳이라는 그룹 안에서 멤버들이 각자의 삶도 잘 살았으면 좋겠고 우리 한 명 한 명이 행복해야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고, 더 사랑받을 것 같다고 한다. 이 점을 보아 항상 자신보다 멤버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리더임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팬들에게 "레드벨벳은 늘 같은 자리에 있을 테니 힘들면 잠시 쉬다 와도 된다."고 말했고,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에서는 "레베럽들이 사소한 일들에서라도 행복한 것들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술했듯 아이린은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낯을 가리지만 본인에게 편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개구진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성격을 여과없이 팬들에게 보여준다. 이런 부분에서 팬들을 향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메인래퍼
팀 내에서 메인래퍼를 맡고있다.
랩은 전형적인 SM 스타일이며 Ice Cream Cake의 공개 당시 멜론 리뷰창에 랩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Dumb Dumb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곡 제목들을 활용해 인상적인 랩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레드 컨셉의 곡에선 꾸준히 메인래퍼로서 랩 파트를 많이 받고 있다. 대부분의 음악방송에서도 안정적인 랩핑을 보여주는 편이다. 다만 레드벨벳의 데뷔 후 SM의 랩 가사가 덜 오그라들게 변한 만큼 아이린 스스로도 민망함 없이 자신있게 가사를 뱉는 듯 하다.
서브보컬
팀 내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노래할 때 음색은 말할 때와 비슷하며 전체적으로 섬세하다. 라이브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때문에 신인 시절에 비보컬 멤버로 보였던 것에 비하면 파트의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음색의 톤을 조절하려는 게 보이는데 그때 웬디랑 목소리가 종종 겹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보컬 위주의 벨벳 컨셉의 곡에서 아무래도 웬디와 슬기의 비중이 많다 보니 파트가 상대적으로 적다. 미니 앨범 1집 수록곡 <Take It Slow>와 정규 1집 The Red의 수록곡 <Cool World>와 <Don't U Wait No More>에서는 개인파트를 포함한 후렴구 부분도 맡아서 다른 보컬 위주의 수록곡보다 파트를 많이 차지한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이전보다 나아진 기량을 보인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목소리가 가늘고 성량이 꽤나 작다는 점이 있다. 게다가 아이린은 이미 신체구조가 다 자랐기 때문에 성량을 키우는 것보다는 음색을 발전시키는 게 더 좋을 듯하다.
여담으로 RBB에서 대한민국 레코딩 사상 최고음인 5옥타브 레를 선보였다. 휘슬 레지스터를 구사할 수 있다.
리드댄서
팀내에서 리드댄서를 맡고있다.
팀에서 슬기와 함께 춤을 잘 추는 멤버로 꼽힌다. 그러나 각자 소화하는 스타일이 다른데 아이린은 Automatic 등 동작이 부드러운 벨벳 스타일의 노래나 '행복', 'Huff n Puff' 등 가볍고 통통 튀는 안무에서 춤추는 스타일이 유연하고 부드러워서 더 눈에 띄는 편이다. 격한 춤을 출 때는 날카로운 춤선이 돋보인다. 신장이 작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 파워풀하게 추기 때문에 안무가 꽉 찬 느낌을 준다. 본인도 여성스러운 선을 살린 안무를 춰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본인이 잘하는 것을 인식하는 듯.
정말 센(격한) 춤으로는 Dumb Dumb의 파워풀하고 보이그룹을 연상시키는 안무가 있다. 대표적으로 160114 서가대 무대.
미니 2집 The Velvet의 타이틀곡인 7월 7일에서 독무를 맡았다. 라디오 인터뷰나 비하인드를 보면 얼마나 독무가 웬디 파트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다. 웬디와 호흡을 맞추려 노력했다고. 그러나, 7월 7일 안무와 독무 파트에서 논란이 있었다. 우선 안무가 서정적인 발라드곡에 어울리지 않는 격한 춤이었고, 아이린이 독무 파트를 맡은 이후 아이린의 춤이 어색하다는 평이 있어 이후 안무를 더 부드럽게 수정했다.
여름 미니 앨범 The Red Summer의 타이틀곡인 빨간맛에서 1절 후렴에 센터에서 독무 파트가 있다.
정규 2집 Perfect Velvet의 타이틀곡 Peek-A-Boo에서 엔딩 때 센터에서 솔로파트와 함께 독무가 있다. 이 때 레전드짤이 많이 나왔으며, '엔딩 장인' , '엔딩 여신'으로 불렸다.
레드벨벳에서 독무가 제일 많은 멤버. 독무 파트 담당.
캐릭터
성격
낯가림이 심한 편으로,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잘 웃지도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조이는 맨 처음 아이린을 만났을 때 무서웠다고 한다. 하지만 멤버들과 가까워진 이후엔 오히려 유치한 장난을 많이 하는 개구쟁이라고 한다. 짱구 같은 성격 때문에 예리는 아이린을 줌마초딩으로 저장했다고 한다.
겁이 많은 편이다. 예리가 레드벨벳에 합류하기 전에 혼자 방을 쓸 때 불을 켜놓고 잤을 정도. 그래서 그런지 자주 놀라는 모습이 포착된다. 뮤직뱅크 MC 시절에는 1위 발표를 할 때마다 색종이 터지는 소리에 놀라서 혼자 민망하게 웃는 모습이 많았다. 또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계단 같은 걸 내려갈 때 멤버들이 손을 잡아주며 SM 사옥의 유리 엘리베이터를 올라갈 때도 밑을 내려다보지 못하고 구석에 있는다고 한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롤러코스터는 잘 탄다는 것. 순간 무서운 것만 넘기면 스릴을 느껴서 좋다고 한다.
학창 시절 수업 과목 중 세계지리를 가장 좋아했고, 물리를 가장 싫어했다고 한다. 실제로 <Power Up> 활동 당시 아는 형님에 출연하여 게임 중 "말레이시아의 수도는?"이라는 질문에 본인 차례가 아니라서 아쉬워하며 '쿠알라룸푸르'라고 나지막이 말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아 세계지리덕후가 맞는 듯. 취미도 독서. 그래서 문법이나 맞춤법, 띄어쓰기 등에 예민해 항상 바르게 쓰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또한 멤버들이 문자를 보낼 때 맞춤법을 틀리면 고쳐준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비주얼
미니 6•7집 합본 리패키지 타이틀곡 Psycho에서
레드벨벳에서 메인 비주얼을 맡고 있다. 단순히 얼굴이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옆선도 매우 예쁘다. 또한 하얀 피부로 웬만한 사람들보다 눈에 확 띄며, 웃을 때와 웃지 않을 때의 분위기 차이가 크다. 게다가 얼굴이 황금비율과 매우 흡사하다. '엠넷 '문희준의 순결한 15+'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뽑은 황금비 마스크 깡패로 아이린이 여자 아이돌 2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2015년에 예리의 영입으로 5인조로 개편되었을 때 인터뷰 대형과 거의 모든 무대 엔딩에서 센터를 차지하고 있다. 엔딩 센터뿐만 아니라 안무가 있는 타이틀곡이나 수록곡 무대에서 센터 비중이 제일 많고, 포인트 안무와 댄스브레이크를 슬기와 분담한다. 아이돌 비주얼 센터로도 늘 최상위권에 꼽힌다.
같은 멤버들 역시 아이린의 외모를 침이 마르도록 찬양한다. 조이가 연습생 때 아이린을 처음 보고 "저렇게 예쁜 사람만이 아이돌이 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연예인이 되는 것을 포기할까 고민했을 정도라고 한다. 웬디 역시 아이린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했다. 하지만 레드벨벳의 다른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아이린 언니는 자기가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고 주장한다.
김신영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린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고 "이때가 대구를 호령하던 그때냐"고 질문하자 아이린은 수줍게 '신입생 때는 2학년, 3학년 선배들과 배치고사를 보러 온 자신의 옆 학교에 다니던 남학생들이 본인의 얼굴을 보러 왔다'고 대답했다.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머리카락 넘기는 영상이 100만 뷰를 넘겼다. 아이린 미모에 일동감탄하는 형님들은 덤.
닮은꼴 유명인으로는 문정원, 박한별, 서지혜, 이보영, 이정현, 지수, 태연 정도가 언급된다.
2016년 9월. <Russian Roulette> 활동에서 머리카락을 보라색으로 염색했을 때 인터넷이나 SNS 등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또한 뮤직뱅크 무대 마지막에 찍힌 움짤이 굉장히 화제가 되었는데, 이 움짤은 지금의 아이린에게 엔딩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져다 준 계기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전 MC에 대한 뮤뱅 카메라 감독의 애정이라고 하기도.
2016년 멜론뮤직어워드 TOP 10 수상소감을 말하는 도중 전광판에 원샷이 잡히자 객석에서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영문을 모른채 사람들이 갑자기 웅성거리자 아이린이 응?하며 놀라고 환호성이 더 커지는 것은 덤.
2017년 12월 29일, 가요대축제에서 앞머리를 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앞머리 덕에 외모가 더욱 돋보여서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2018년 SBS '대만 슈퍼콘서트'에서 MC를 맡았던 아이린이 하바나에 맞춰 짧은 댄스를 선보였는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퍼져나가며 '하바나 추는 아이린' 직캠이 뜨겁게 화제가 되었다. 이 직캠으로 하바나 댄스 컨셉 참이슬 광고를 찍게되었다.
대중들에겐 SM을 대표하는 얼굴이란 인식이 지배적이고, 덕분에 연말무대나 큰 행사에선 클로즈업 지분이 높은 편이다.
오른쪽 뺨에 점이 있다. 데뷔 후 화장으로 이를 가렸으나, 2019년부터 점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경우도 늘었다.
엠넷 'TMI NEWS'에서 의사들이 뽑은 워너비 외모 여자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집안일 요정
집안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는 편이라 '런드리 데이' 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취미는 다리미질과 빨래, 찍고 싶은 광고는 섬유유연제 광고다. 소녀시대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채널소시> 태연 편에서도 해당 내용을 밝혔다. 두 사람 다 집순이답게 섬유 유연제 뭐가 좋은지 한참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두 번째 출연한 주간 아이돌에서 스태프의 셔츠를 다림질해 다리미 요정을 인증했다. 심지어 한 해외 다리미 브랜드가 트위터에서 아이린이 다림질을 좋아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섬유유연제 향기를 좋아해 빨래를 매일 손수 한다고 한다. 제일 좋아하는 향은 다우니 보라색. 또한 손을 소매 안으로 넣은 채 소매를 코에 갖다 대는 사진이 많은데, 이 역시 섬유유연제 향을 맡는 것이라고 한다.
조이가 학생이었을 때 교복을 다림질해 주고 아침을 먹였다고 한다. 또한 막내 예리의 교복을 다려주기도 했다.# 주간 아이돌에서 다림질을 하고 미역국을 끓이며 집안일의 솜씨를 검증받았고 정형돈에게 어머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처음엔 굉장히 질색했으나 이제는 포기했으며 오히려 즐거워한다.
막내인 예리가 학교를 졸업한 후 다림질을 어필할 기회는 없어졌지만 아이돌룸에 출연해서 생선 가시를 발라서 동생들에게 손수 먹이는 어미새같은 이미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어필하며 배어머님의 별명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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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호기심에 살다 > 대한민국 연예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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