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살고 있는 특별한 친구를 만났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는 우연히 숲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신비한 모험을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병원에서 위태로운 소식이 도착하고 언니 ‘사츠키’가 정신없이 아빠에게 연락을 취하는 와중에 ‘메이’가 행방불명 되는데…
[ ABOUT MOVIE ]
명불허전! 스튜디오 지브리 X 미야자키 하야오 대표작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이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천공의 성 라퓨타>(1986)를 시작으로 <이웃집 토토로>(198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벼랑 위의 포뇨>(2008) 등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오랜 기간 동안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터 글렌 킨은 “디즈니가 슬럼프에 빠졌던 시기에 우리에게 지탱할 힘을 준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이었다”라고 할 만큼 영화 <이웃집 토토로> 속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캐릭터 설정과 독창적인 주제 의식은 전 세계 애니메이터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며 현재까지 세계적인 거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두 번째 작품이자 팬들은 물론 미야자키 감독과 세계 언론들이 만장일치로 꼽은 최고의 영화 <이웃집 토토로>가 오는 6월 6일, 국내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 자매가 숲을 지키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펼쳐지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이야기. 따뜻한 스토리텔링,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 담긴 그림체와 OST로 1988년 일본 개봉 당시 애니메이션 최초로 극영화를 제치고 일본 내 모든 영화상을 석권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일본 문화 개방 이후 13년 만인 지난 2001년, 국내 정식 개봉한 <이웃집 토토로>는 수많은 팬들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며, 영화뿐만 아니라 인형, OST 등 다양한 라이선스 상품으로 파생되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영국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가 선정한 ‘역대 세계 영화 100선’(2010 非 영어 사용 월드시네마 기준)에 순위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최애 캐릭터 1위 (2018 애니박스 기준)로 뽑히며,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입증했다. 특별한 친구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모험과 순수한 동심이 전하는 감동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사로잡으며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 손꼽히는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오는 6월 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최초로 우리말 더빙까지 진행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따뜻한 가족애와 천진난만한 두 자매가 전하는 행복과 감동
2019년 6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마법 같은 모험이 시작된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스코트 ‘토토로’를 탄생시킨 명작으로 손꼽을 수 있다. 특히, 복슬복슬한 털에 뒤덮인 채 입을 크게 벌리고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토토로와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사츠키, 메이 자매가 전하는 꿈 같은 모험은 바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이웃집 토토로> 탄생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씩씩한 소녀 ‘사츠키’와 정체불명의 신비로운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그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메이’, 그리고 두 자매의 순수함을 지켜주는 부모님과 이들의 따뜻한 가족애는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자신의 부모님을 모델로 당시 가부장적 가족 제도와는 정반대인 친근하고 자유분방한 엄마, 아빠 모습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사츠키와 메이를 마법 같은 모험의 세계로 안내하는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의 활약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같은 상상력을 선사하며, 오랜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계속 사랑받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법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 그리고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애까지 명작이 선사하는 감동은 오는 6월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 PRODUCTION NOTE ]
캐릭터부터 배경까지,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순수 동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명품 사운드트랙까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웃집 토토로> 속 토토로를 비롯 고양이 버스, 검댕이 먼지, 미니 토토로 가족 등 매 장면마다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캐릭터들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손색없는 가치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동물이 아이들과 친구가 되는 애니메이션 <팬더와 친구들의 모험>(1972)의 원안과 각본을 시작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0년의 기다림 끝에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기발한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도토리나무숲의 요정, 아무도 보지 못한 상상 속의 존재 ‘토토로’가 바로 그 주인공. 토토로는 부엉이, 너구리, 곰 등 숲속에서 살고 있는 동물로 캐릭터의 기본 틀을 마련, 세부적인 요소들을 더해 탄생되었다. 일본 전래동화 속 도깨비뿐만 아니라 순수한 아이들에게만 보인다는 피터팬 요소를 담아 캐릭터들의 성격과 외모의 디테일을 잡아나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수백 장의 스케치로 표정과 동작을 생생하게 구현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캐릭터의 윤곽을 갈색으로 표현해 캐릭터와 배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그림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토토로의 천진난만한 웃음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스스로의 모습을 모델로 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가득한 4살 소녀 ‘메이’를 비롯 소년처럼 씩씩하지만 그 속은 누구보다 여린 ‘사츠키’, 그리고 옆집 츤데레 소년 ‘칸타’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소년, 소녀”라는 평과 함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캐릭터로 손꼽힌 바 있다. 이처럼,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한 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배경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위태롭게 솟아오른 성, 아찔하게 하늘을 나는 비행선, 녹색의 나무가 울창한 숲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전작에서 즐겨 사용하는 요소들이 배제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러한 공상들을 덜어내고 삐걱거리는 낡은 집의 다락방과 부엌의 아궁이가 등장하는 등 친근함을 덧붙인 이번 작품은 1960년대 일본 시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풍경들은 다른 애니메이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노력의 산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그의 남다른 표현 방법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미야자키 감독의 초기작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5배가 넘는 스케치와 3배의 제작비로 일본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웃집 토토로>는 풀 하나, 곤충 한 마리, 마을의 전경 모두 감독의 스케치와 투명한 수채화 물감을 이용해 색을 찾아냈다. 또한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에 따라 변하는 햇빛의 강약, 각도, 색조의 차이, 낮은 대지에 우거진 잡목들, 붉은빛을 띤 흙 등 섬세한 디테일은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시키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렇듯 특별한 친구가 전하는 기적 같은 행복에 더해진 정교한 작화는 영화 <이웃집 토토로>가 명실공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오는 6월 6일 전봇대를 질주하는 귀여운 고양이 버스와 밤사이 쑥쑥 자란 도토리나무는 숲이 되어 우리 곁에 찾아온다.
#히사이시 조의 명품 OST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고의 파트너이자 세계적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대표하는 ‘이웃집 토토로’부터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 자매의 궁금증 가득한 보금자리를 담은 ‘도깨비 집’, 꿈같은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달밤의 비행’ 등 총 15곡의 아름다운 선율은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토토로와 사츠키, 메이 자매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영화 기획 단계부터 미야자키 감독과의 대화와 이미지 보드를 통해 이미지 멜로디를 만들고 이를 발전시켜 영화의 메인 테마로 뽑아낸다”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에 많은 애정을 드러낸 히사이시 조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게 직접 작사를 맡길 만큼 그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깊은 신뢰감을 드러내 두 거장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동화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CHARACTERS ]
오래전부터 숲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 | 토토로
토토로는 사람이 살기 훨씬 전 먼 옛날부터 숲속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정체불명의 동물. 부엉이와 너구리, 곰을 섞어 놓은 듯한 모습으로 수북한 털로 둘러싸여 있으며, 2미터가 넘는 체구에 수명은 천 년 이상이다. 숲속의 동굴이나 오래된 나무속에 살고, 소란스러운 것을 싫어하며 순수한 어린이의 눈에만 보이는 토토로는 포동포동한 체격에 입을 한껏 벌리고 함박웃음을 즐겨 짓는 호기심 많은 유쾌한 친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픈 엄마를 대신해 어린 동생을 돌보는 11살 소녀 | 사츠키
달리기와 웃는 것을 좋아하고 남자아이들에게도 지지 않는 씩씩한 열한 살. 하지만 집에서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와 동생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힘든 순간이 와도 눈물을 꾹 참는 어른스러운 맏이다. 학교에 가느라 늘 동생 메이를 보살필 수 없지만 어린 동생을 많이 걱정하는 최고의 언니.
“너는 누구니?”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4살 소녀 | 메이
호기심이 많고 겁도 없는 장난꾸러기 네 살. 무언가를 하고자 마음먹으면 아무도 그 고집을 꺾지 못한다. 낯가림을 하고 말이 없지만 관찰력이 뛰어나다. 숲속에서 마주한 신비로운 동물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어느샌가 토토로의 마음을 열게 하는 사랑스러운 소녀.
아빠
대학의 연구원. 집에서는 소설 쓰기에 몰두한다.
집안 살림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어린 딸들을 보살피며 아내에게도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있다. 가끔은 딸들보다 더 아이 같은 면이 있는 천진난만한 아빠
엄마
시골의 병원에서 요양 중이다. 조그만 행동 하나부터 말 한마디까지 아이들에 대한 따뜻함과 미안함이 전해진다.
칸타
사츠키를 좋아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사츠키를 자꾸 놀리는 옆집 소년. 비 오는 날 사츠키에게 우산을 건네주고 자신은 비를 쫄딱 맞으면서도 행복해하는 순정파.
칸타의 할머니
사츠키와 메이 자매를 친손녀처럼 살뜰하게 보살펴 주시는 이웃 할머니
고양이 버스
토토로가 먼 거리로 이동할 때 애용하는 교통수단. 바람보다 빠른 스피드와 늘 웃는 얼굴로 승객을 맞이한다. 폭신폭신한 털로 싸여있어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미니 토토로
토토로의 보호 아래 숲에서 함께 살고 있는 작은 토토로 가족. 가족도 없이 혼자 사는 토토로와 달리 엄마, 아빠, 아기가 단란하게 모여 살고 있다. 가끔 숲 바깥으로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천방지축 아기 토토로 덕분에 메이에게 토토로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거대한 토토로와 달리 깜찍하고 앙증맞기 그지없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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