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세계의 문이 열렸다!
이사 가던 날, 수상한 터널을 지나자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 치히로...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린다.
“걱정마, 내가 꼭 구해줄게…”
겁에 질린 치히로에게 다가온 정체불명의 소년 하쿠.
그의 따뜻한 말에 힘을 얻은 치히로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사상 초유의 미션을 시작하는데…
[About movie]
전세계 51개 영화제 수상, 22개 노미네이트!
로튼 토마토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걸작을 만난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단 한번의 소중한 만남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하는 것.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52회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한 작품. 제75회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제68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수상 등 전세계 51개 영화제 수상과 22개 노미네이트 기록과 함께 로튼 토마토 “올해 최고의 영화”(2001년)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를 일본식으로 버무린 작품. 애니메이션계에 하나의 랜드마크다,”(뉴욕 포스트), “심리학적 깊이와 예술적으로 뛰어난 재능의 승리. 작고 깡마른 소녀의 마법 같은 모험!”(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디즈니 애니메이터들에게 신으로 불리는 최고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 단연 최고다!”(시카고 선 타임즈), “그 어느 영화보다도 즐겁다. 미야자키는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재능을 가진 예술가이자 이야기꾼이다.”(할리우드 리포트) 등 세계 주요 언론의 극찬 속에서 애니메이션 이상의 걸작으로 평가 받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15년 2월, 단 한번의 소중한 만남으로 국내에서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About movie]
전세계를 사로잡은 환상적인 모험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
스크린으로 만나는 마지막 기회!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온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하울의 움직이는 성><벼랑 위의 포뇨> 등 걸작들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전설. 그 중에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난 2002년 국내 개봉 당시 언론과 관객들의 높은 지지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평점 9.36으로 아직까지도 애니메이션 전체 평점 1위를 차지하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평생의 역작” (clxj****), “죽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화” (tjdu****), “볼 때마다 새로운 전율을 느낀다.” (iljo****),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작품” (hi10****), “센과 치히로는 어른이 되고 싶다면 봐야 할 영화” (soju****), 등 영화에 대한 여전한 애정과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황홀감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2월 5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 이는 스크린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나는 마지막 기회로 팬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About movie]
개성만점!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인간에게 금지된 신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유의 자연주의적, 인간적 철학과 완벽한 스토리 속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 재미, 감동이 모두 어우러진 작품이다.
밤이 되면 신들의 세계로 변하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을 무대로 새로운 미야자키 식 판타지가 전개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시키는 듯한 환상적인 배경에 독특하면서도 코믹하고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금지된 세계로 들어간 10세 소녀 ‘치히로’, 정체불명 백룡(?)의 기사 ‘하쿠’, 균형 잡힌 몸매(머리:몸통=1:1)를 지닌 마녀, ‘유바바’, 보일러실의 지존, ‘가마 할아범’, 유바바의 미니미, ‘보우’ 등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과 독특한 환경적 설정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만나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마을 배경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스튜디오 지브리만의 독특함을 담은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색채와 그림체,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외모를 가진 주변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판타지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돼지로 변한 엄마, 아빠를 구하기 위해 유바바에 맞서는 치히로와 하쿠의 모험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까지 선사하며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치히로’는 왜 10세인가?
미야자키 하야오가 밝히는 10세의 비밀!
10세가 될 아이들과 10세를 경험한 어른들에게 바치는 작품!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 ‘치히로’의 나이는 10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0살이라는 나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10살은 자의식이 생기기 시작하고, ‘타인’의 존재를 알고, 자신의 주변에 펼쳐진 사람들의 사회와 세계를 발전해 가는 나이다. 하지만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엔 어리고 무력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10살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는 “열 살을 맞이하거나 경험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괜찮아 너는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이사를 가면서 친구와 헤어지게 되자 짜증을 내는 치히로는 결국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낯선 세계에 떨어지지만, 그 세계 안에서 따뜻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을 알게 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자신의 테두리 안에 갇혀변화하거나 나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영화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열 살을 경험한 성인들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미 정이 들어버린 낯선 세계에서 떠나면서 모든 것을 잊어야 하는 센의 안타까움을 통해 세월의 흐름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순수의 세계와 어린 시절의 꿈을 돌아보게 한다. 결국 누구나 경험한 적 있는 순수의 세계, 동화의 세계를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Production note]
‘치히로’에서 ‘센’으로, 다시 ‘센’에서 ‘치히로’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센’과 ‘치히로’의 이름에 얽힌 메시지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센’과 ‘치히로’는 한 명의 인물이다. 불만 많고 투정 부리는 소녀, 치히로가 낯선 세계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잃고 센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센과 치히로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헐렁한 셔츠에 가늘고 약한 팔이 보이고, 넓은 미간과 낮은 코에 울상을 짓는 모습까지, 치히로는 10세의 평범한 소녀이다. 이상한 마을에서 당황하고 두려워하고 놀란 표정을 짓는 모습이 치히로의 본 모습이다. 그렇지만 붉은 작업복을 걸치고 온천장을 뛰어다니는 소녀는 센이다. 이때부터 센은 강한 의지를 갖고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소녀가 된다. 또한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용기를 지니고 있으며 금은보화를 거절할 줄 아는 정의로움도 지니고 있다. 이런 센이 자신의 힘으로 엄마와 아빠를 찾아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을 때 센은 치히로가 된다. 그러나 이 때의 치히로는 더 이상 예전의 치히로가 아니다. 센은 치히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센의 내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소녀가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이름, 우리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안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변화를 겪는 한 소녀의 진정한 성장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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