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마법에 걸린 순간,
꽃미남 마법사의 성문이 열렸다!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마녀의 저주로 인해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절망 속에서 길을 걷다가 거대한 마법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마법사 하울의 계약을 깨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불꽃 악마 ‘캘시퍼’의 제안을 받고 청소부가 되어 ‘움직이는 성’에 머물게 되는데…
[About movie 1]
전세계를 사로잡은 마법 같은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탄생 10주년 기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만난다!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사하는 최고의 감동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탄생 10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벼랑 위의 포뇨> 등 걸작들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전설이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지난 2004년 12월, 개봉 당시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최고의 감성 판타지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마법 같은 영화.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기술공헌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제71회 뉴욕비평가협회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등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애니메이션 이상의 평가를 받은 걸작이다. 또한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관객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하울이 전하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탄생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12월 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한다.
[About movie 2]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 1위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역대 최고의 감성 판타지!
탄생 10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만나는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하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역대 최고의 감성 판타지로 손꼽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특히 잡동사니를 뒤죽박죽 쌓아놓은 듯한 외관에, 굴뚝에서 검은 연기를 쉬지 않고 내뿜고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거대한 마법의 성’은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성의 내부는 동화처럼 아늑하고 문고리를 돌릴 때마다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린다.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경이로움의 집결체인 ‘움직이는 성’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 뿐만 아니라 마법에 걸려 90세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매일 한 시간씩 거울 앞에서 외모를 가꾸는 꽃미남 마법사 ‘하울’, 하늘의 별똥별에서 악마로 전락한 불꽃 악마 ‘캘시퍼’, 천식에 걸린 귀차니스트 강아지 ‘힌’ 등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 설정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90세 할머니가 된 소피와 마법사 하울의 운명적인 만남과 미묘한 교감을 섬세하게 보여주면서 반전과 미스터리가 가득한 스토리들을 엮어내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만의 로맨스 역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상상초월! 영혼을 담은 듯한 리얼리티 효과음
거리의 소음까지 유럽풍미 완벽 재현!
더욱 생생해진 걸작의 리얼 사운드를 체험하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판타지적 상상력과 감성적인 그림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담은 듯한 리얼한 효과음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유럽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서 영화 속 거리의 소음까지 실제 프랑스에서 녹음해서 사용했으며 극 중 ‘별의 호수’의 소리 역시 제네바 근처의 레만 호수에서 소리를 따왔다. 무엇보다 하울의 성이 움직일 때 나는 소리를 위해 성이 실재하고 있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실제 목수를 불러 스튜디오에 나무로 된 거대한 망토를 세우고 여기서 성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따왔다. 다음에는 각종 금속 등을 모두 모아서 성의 기본적인 소리로 사용했다. 그 외에도 캘시퍼의 소리는 불이 난로에서 타고 있는 소리를 실제로 녹음했고 고무 인간의 소리는 자동차 타이어와 튜브, 그리고 밀가루를 손으로 반죽할 때 나는 소리를 섞어서 가공한 것이다.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의 소리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전기가 없던 시대의 이야기라는 점을 살려 보일러로 달리는 증기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 실제 증기 자동차를 움직여서 그 소리를 녹음했다. 이런 작업을 거쳐 영상에 붙여진 소리는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이야기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되고 있다. 12월 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생생하게 재현된 걸작의 리얼 사운드를 스크린에서 체험할 수 있다.
[Production note 2]
“인간은 마음가짐에 따라
90살이 되기도, 50살이 되기도 한다.”
90살의 소녀 ‘소피’의 탄생 스토리!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제작될 당시, 아무리 할머니로 변했다고 하지만 여주인공인만큼 아름다워야 한다는 여론이 분분했다. 그러나 ‘여성을 ‘예쁘다’ 또는 ‘귀엽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그녀의 나이가 아니라 그녀가 만들어내는 분위기’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강력한 주장에 힘입어 ‘소피’는 90세의 백발과 주름을 갖게 되었다. 소피는 마법에 걸린 ‘소녀 할머니’인만큼 영화의 장면마다, 분위기와 주인공의 마음에 따라 30대가 되기도, 50대가 되기도 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한다. 애니메이터들이 그 이유를 묻자 “인간은 원래 마음가짐에 따라 90살의 할머니가 되기도 하고 50세의 아줌마가 되기도 한다.”라고 답변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일단 영화를 보게 되면 모든 관객들이 그녀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소녀처럼 활기 넘치는 할머니,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매력의 열여덟 살 할머니의 사랑스러움에 관객들은 다시 한번 매료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3]
프랑스의 작은 마을 ‘콜마르’부터
스위스의 거리, 파리의 궁궐, 19세기 영국의 의상까지!
글로벌 로케이션 화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작품의 배경이 된 글로벌한 로케이션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작품의 모티브이자 영화 속 실제 배경이 되었던 곳은 바로 독일, 스위스, 프랑스 국경에 접해있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 ‘콜마르’. 콜마르는 알자스 지역의 옛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한 도시로 돌 조각이 촘촘히 박힌 좁은 골목, 아름다운 간판이 걸린 파스텔 톤 건물, 운하를 따라 늘어선 카페 등 독특한 분위기가 16세기 유럽의 풍경을 재현해내기에 적당했다. 하울이 소피를 안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장면에 등장한 반 목조건물은 구시가 가옥을 그대로 옮겨 그린 것. 알록달록 선명한 색들의 집이 마치 동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 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설리만이 있는 왕궁과 그 주변은 파리의 왕궁을 배경으로 했으며 사람들의 의상과 전차 등의 디테일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의 영국을 모델로, 그야말로 시대와 공간을 넘어선 범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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