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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호기심에 살다/대한민국 연예인

서유리 徐維梨 Seo Yu-ri 서유리의 논란

by lucid584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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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성우, 방송인, 배우, 스트리머
출생 1985년 2월 8일 (36세)
대구직할시 서구 신당동
(現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달성 서씨
신체 157cm, 47.6Kg, B형
가족 어머니 문옥선(1959년생), 남동생 서기리(1991년생)
배우자 애쉬번(2019년 ~)
학력 계명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중퇴)
소속 前 대원방송 1기 전속성우
現 스타잇엔터테인먼트
활동 시기 성우: 2008년 8월 ~ 현재

성형수술

본인은 어느 정도 인정하고 개그 소재로도 받아들이는 중이다. 쉽게 말하자면 그냥 열파참 같은 애증의 흑역사 정도로 취급하는 중. '현장토크쇼 - 택시'에 출연했을 때에는 '성형 중독은 아니고 눈과 코만 했다'고 밝혔다.

이후 SNL에서도 개그 소재로 사용되었는데 SNL 에서 서유리 성형 전 열파참 영상을 보여주며 김구라가 "지금 얼굴이랑 많이 다른데"라면서 비꼬자 서유리가 "하나도 안 다르거든요"라면서 현실부정한다.

얼굴이 붓고 눈이 예전보다 커보여서 또 손을 댄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시달렸는데 서유리 본인 SNS에 의하면 그레이브스병에 걸려 얼굴이 붓고 성형한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루머로 떠도는 성형수술 다 받으면 본인이 살아있겠냐고 한다. 또한 수술만 4번 받았고 현재 완치되었다고 한다.

이후 2019년 2월 13일 SNS에 올린 셀카 사진으로 성형 논란이 또 나왔다."안병증 완치됐을 뿐"..서유리, 또 한번의 성형 의혹과 해명 5월 2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눈을 뽑아 다시 넣는 수술만 4번이나 했고, 3년 정도 투병하고 완치되면 고생했다고 격려해줄 줄 알았는데 성형했다고 악플이 달려서 상처받았다고 고백했다.

2차례 교통사고


2013년 7월 16일 오후 11시경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서유리는 목과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쳤고 에어백이 터지면서 팔에 화상도 입었다. 하지만 스케줄로 인해 입원 치료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상태가 악화돼 19일 다시 병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20일에 방영된 SNL 코리아 20화에 문제없이 출연했다.


2016년 1월 11일 본인이 본인의 차를 긁어먹는 접촉사고를 냈다. 그후 보험회사 직원과 나눈 문자를 트위터에 공개했는데 ' 다친곳 없냐'는 보험회사 직원의 말에 ' 전혀요, 마음이 아프죠 돈 나가서' 라는 대답이 눈에 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 글이 피해자와 나눈 대화라 오해해 (애초에 혼자 낸 교통사고였음에도) 일부 커뮤니티에선 서유리와 관련된 루머들이 줄을 잇게 된다 .

리그 오브 레전드와 관련된 SNS 징징글 사건

2013년 8월 2일자 패치와 함께 마스터 이가 개편이 되었는데, 서유리가 랭겜을 플레이하던 중 1픽으로 마스터 이를 가져가서 미드에서 플레이하다 퍼블을 내줬다. 이후 같이 플레이하던 팀원의 욕설로 시작된 설전 중 서유리가 게임 중에 본인이 서유리임을 밝히고, 계속 욕을 할 경우 이를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이 끝난 후 SNS에 징징글을 올려서 사건이 커졌다. 

이 게임은 약 43분 동안 진행되었는데 해당 게임에서 서유리의 최종 KDA 스코어는 0/8/0, CS는 미니언 116, 정글 몬스터 21, 적에게 준 피해량은 89723, 챔피언에게 가한 피해량은 3745, 받은 피해량은 23740, 죽어있던 시간은 261초였다. 43분 동안 어시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은 팀원과 함께 있지 않았다는 뜻인데, 분당 cs가 3.2라는 것은 백도어를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아냥과 욕설을 들어야 하는 건 당연히 아니다. 이런 스코어도 어느 정도 참작할 여지도 있는데 우선 초반에 서유리가 퍼블을 따일 때부터 온갖 욕설과 패드립이 난무했다는 점, 그 뒤에도 욕설과 패드립은 계속 이어져서 아마도 그 뒤론 정상적인 게임이 이루어지진 않았으리란 점, 중간에 항복이 신청됐어도 패드리퍼 두 명이 지속적으로 반대를 누르면 항복이 이뤄지지 않았을 테고, 결국 게임 시간이 43분까지 늘어났을 거라는 점 등을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나 서유리는 리메이크 된 마스터 이를 연습게임 한 번 안 돌려보고 랭겜에 바로 투입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해명하는 과정에서 서유리가 거짓말을 했다는 점이 밝혀지며 까이기 시작했다. 본인은 상위픽과 선픽의 용어를 헷갈렸다는 변명을 했지만,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참고해서 급조해낸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패드리퍼 두 명의 잘못이 서유리의 SNS에 파묻혀 전혀 이들의 잘못이 고려되지 않는 것도 문제이긴 하다. 서유리의 실수는 평화로운 해결 방법인 차단을 하지 않고 패드리퍼와 말싸움을 이어간 점, SNS에 섣부르게 하소연을 한 점, 사건이 구설수에 올랐을 때 처음 대처를 어설프게 한 점 등이 있다. 그리고 욕을 하는 팀원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나 서유리인데" 식으로 대응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나, 이 부분은 "본명으로 욕을 하면 고소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에 기인한 행동으로 보인다.

결국 이 사건은 SNS의 여파를 타고 커지기 시작해서, '연예인이 SNS에 하소연 한게 뭔 잘못이냐'와 '못해놓고 초등학생마냥 징징대고 있다'나 '공인인 만큼 좀 더 신중하게 대응했어야 한다.' 등등의 의견으로 나뉘며 네티즌 간의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서유리는 소환사명을 바꿨으며, 흑역사로 취급받던 열파참에 마이의 일격 필살(알파 스트라이크)를 합친 '알파참'이란 별명이 생겼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SNS 징징글 관련 문제가 희석되었고, 그 결과 스코어의 상징성만 남아 3/5/0이 베인충의 상징적인 단어가 되었듯 0/8/0 마스터 이가 마이충의 상징적인 단어가 되면서 서유리 스코어라는 순수한 'KDA 카운팅 개념'의 의미로 남게 되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해당 문서 참고.

경희대 토크쇼 논란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가 학내 행사에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를 초대해 2016년 5월 중으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고, 그 과정과 관련된 논란이다.

토크쇼 홍보 문구 관련 문제

토크쇼 홍보 문구가 당사자인 서유리씨와 충분한 논의 없이 제작된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항목 이름만 보면 서유리가 경희대 토크쇼에 나가서 논란을 만든것 같은데 사실상 서유리는 피해자로, 페미니즘으로 점철된 주최측과 페미니즘에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진 네티즌들의 병림픽에 껴서 파편 맞은 셈.

입간판 논란

토크쇼 홍보용 입간판과 포스터에는 '마이 리틀 여혐, 여혐러한테 고한다' 라는 내용이 적혀져 있었다. 서유리 자신이 입간판 사진을 본인 트위터에 리트윗하여 홍보하였다. 서유리 본인은 토크쇼 내용을 듣고 판단해달라는 트위터를 남겼다. 물론 여혐이라는 내용만 보고 무작정 비난부터 해서는 안 된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서 메갈리아 등 일반적인 페미니스트들만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여혐이라는 용어를 지나치게 남발하면서 어그로를 끌었긴 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여혐을 다룬다고 해서 무작정 페미니즘식의 여혐 반대를 가장한 남혐이라고 판단해선 안된다.

그러나, 애시당초 저 토크쇼를 주도한 이들이 누구인지를 잘 생각해보면 당연히 논란이 될 문제라서 그런지 이런 비판은 의미가 없다. 일단은 서유리가 본인 말대로 토크쇼 내용을 듣고 판단해야 하는데, 해당 토크쇼는 취소되었으니 진실은 저 너머에...

한편, 마리텔의 컨셉과 이미지를 노골적으로 사용한 것은 당연히 심각한 저작권 침해로 문제가 된다. 사실, 학내 단체 행사에 다양한 패러디가 사용되는 것은 크게 터치하지 않기도 하고 워낙 관례화된 일이긴 하지만, 과연 이와 같은 강연에서까지 "마이 리틀 여혐" 등 저작권 침해가 명백한 홍보물을 작성하는 것이 허용되는지 여부는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마리텔 측에서도 이미지 도용으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소송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간판 훼손

결국 코너 개최 이틀 전, 마이 리틀 여혐 코너를 광고하던 입간판 중 하나가 반으로 접힌 데다가 발자국이 찍히고 립스틱으로 "그렇게 화장하면 남자들이 안 좋아해"라는 낙서 문구가 적힌 채 훼손된 것이 발견되어, 누군가가 고의로 테러한 것이라는 정황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후술되듯 사진상의 청테이프 너비, 립스틱을 이용해서 낙서를 한 점 등을 근거로 자작의혹이 제기되었다. 물론 조작의혹에 대한 반박도 존재하므로 판단은 개인의 몫.

법적조치

결국 서유리는 해당 사건에 관해서 자신에게 악플을 단 사람들을 고소하기로 했다. 

결말

2016년 5월 18일 서유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와 관련하여 "제가...??을 한다구요?" 라는 글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서유리입니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쓰게 될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네요.

경희대학교 토크쇼를 앞두고 부랴부랴 관련 서적이나 뉴스 등을 찾아보며, 나름의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페미니즘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 꽤나 신중하게 서적들을 찾았습니다.

30년 넘게 살아오며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이론에 접목시켜 여학우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적잖이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마침 이런 일이 생기네요.

'너 역시 메갈(?)이었구나! 딱 걸렸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양성이 평등하고, 평등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결코 어느 한 쪽이 더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여성으로서, 남성들이 즐기는 문화 또한 많이 즐겨왔습니다.
그만큼 남성과 여성 두 입장 모두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독립적인 여성이며, 누군가에게 의존적이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SNS상에서 몇 남성들과 논쟁하지 않았냐구요? 남혐 하는거 아니냐구요?
얼마 전 있었던 일입니다.
녹음 일이 있어 평소의 방송메이크업 과 다른 가벼운 메이크업을 하고 셀카를 올렸었습니다.
웃는 얼굴이었구요. 그에 달린 멘션입니다. '얼굴이 이상하다, 화장이 이상하다, 눈이 짝짝이다.'
이 멘션은 한 남성분이 보내신 멘션이었고 저는 '촬영도 아니고 녹음이라 화장 안한건데 왜그러시냐.
남의 얼굴 지적하지 마시고 그러면 님도 비비라도 바르고 다니세요' 라고 답했습니다.

'가방을 살까 덕질을 할까' 라는 트윗에는 '그러다 된장녀 돼요' 라는 멘션이 왔습니다.
이 또한 안타깝게도 남성분이셨구요. '제가 벌어 제가 사는데 된장녀라니요' 라고 답을 했습니다.

이것들이 남성이 보낸 멘션이었던 여성이 보낸 멘션이었던 제 답은 다르지 않았을 겁니다.
그저 저에게 보내진 다소 무례한 이 멘션의 주인들이 이때는 공교롭게도 남성이었을 뿐입니다.

세상에 성별 무관하고 이상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런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집단 전체를 일반화하는 오류는 범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남녀 더치페이에 대한 논쟁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사례일 것 같아 저의 경우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성인이 된 이후로 제가 거의 밥을 다 샀습니다.
일찍 돈을 벌기 시작했기 때문에, 또래 남자동기나 동생들보다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샀습니다.
수많은 남자사람친구와 동생들이 제가 밥을 살 때 더치페이를 하지 않았지만,
그 사실을 가지고 신경쓴 적은 없습니다.

자. 제가 여학우들에게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를 할 것 같으십니까?

저는 양성평등주의자이고, 한 인간으로서 남성 여성 모두가 평등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동안 스스로는 나름 실천하고 있었으나, 이론적인 부분이 명확치 않아 고민하던 차에 토크 제의를 받고
제 의견도 어필하고 젊은 여학우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싶어 수락했습니다.

이런 이슈가 생긴 김에, 가능하다면 주최측의 동의를 얻어 제 토크 내용을 녹음해서 공개하는 쪽으로 제의 해 보려고 합니다.
직접 토크 내용을 들어보시면 가졌던 의구심(?)도 풀리실 뿐더러, 공감이 가신다면 후에는 양성 평등을 위해 힘을 써 주시겠지요.

답답한 마음이 이제 좀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도 모쪼록 저와 같은 마음이시길 바랍니다.
토크쇼 날이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많은 준비를 해서 모두에게 유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번 이슈에 관해 과도한 인신공격성 비난이나 사실 무근의 루머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부디 자제를 부탁드리며 정도를 지나친 글들은 만약을 위해 저장하겠습니다.


이후 서유리의 안전을 이유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는 토크쇼 취소를 결정하였으며,  1주일 뒤 학내에 공식 입장 표명문을 게시했다.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측에서는 서유리에게 달린 악플과, 악플을 넘어선 협박('토크쇼에 찾아가겠다'는 식) 댓글, 교내에 설치된 서유리 입간판 훼손 사건 등 서유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로 인해 취소하였으며, '여성혐오 때문에 여성혐오를 말하는 토크콘서트를 취소해야 했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13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다. 

모 커뮤니티의 '열파참때 얼굴 생각해보면 남자에 외모로 배척당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페미나치 발언 하는게 아닐까' 란 글을 보고서 든 생각.

내가 정말 너무나 끔찍하게 못생긴 추물이었다면 과연 던전 앤 파이터 3대 던파걸로 뽑힐수나 있었을까?

그리고 내 트라우마는 초등학교때 같은 반 동성친구와 사이가 안 좋아져서 동성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

중학교는 여자중학교. 고등학교는 전교에 남학생 15명이었음. 여고와 다를 바 없었다. 근데 예전부터 남사친이 더 많았고 지금도 더 많음.

그리고 나는 페미나치 발언 한 거 없음. 성 평등주의 가지고 사는 사람이고 나 자신도 그에 맞게 올바르게 살려고 하는 사람임.

사람 몰아가고 매도하지 맙시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서유리 본인의 동의도 없이 자의적으로 제멋대로 홍보 문구를 제작하고 그가 출연 중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이미지를 도용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와, 서유리에게 인신공격성 악플 테러를 가한 일부 네티즌들에게 책임이 있다.

네티즌들이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서유리가 주최 측이 어떤 곳인지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것은 조금 신중하지 못했고 경솔한 행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조작 의혹

토크쇼를 주최했던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에서 서유리의 안전을 걱정할 수 밖에 없었던 사건으로 꼽은 것들 중 하나가 '서유리에 대한 악플'과 '교내에 설치된 서유리 입간판 훼손'이었다. 

그런데 토크쇼 취소 원인이 된 이 두 가지 '사건'에 대해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측의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었다.

  • 입간판: 해당 문단 참고. 남성이 입간판에 테러를 가하기 위해 여성용 립스틱을 구매해 일부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으로 들어오는 것부터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은 일이고. 간판에 찍힌 발자국을 토대로 추정한 발 사이즈가 최소 220mm, '최대'가 250mm인 것도 남성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일이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서유리의 입간판에 적힌 낙서 내용('그렇게 화장하면 남자들이 안 좋아해')은 토크쇼 전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에서 주최했던 "여혐인더트랩" 행사에서 한국사회 안에 널리 퍼진 여성혐오의 증거 중 하나로 제시되었던 언행과 거의 유사하다. 게다가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메갈리아나 여성시대유저들이 남혐을 조장하기 위해 남자인 척 하고 여성비하 게시글을 올리다가 수차례 적발되면서 이러한 의혹의 눈길이 커지는 것을 부채질했다. 정작 젊은 남성들은 다른 비하라면 모를까 화장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것은 구체적으로 화장법에 대해 무지한 남성들이 거의 쓰지 않는 비난 주제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탈모 비하 논란

서유리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머릿결이 휘날리는 사진과 함께 "사기꾼들 나쁜놈들 전부 대머리가 될지어다 ㅋㅋㅋㅋㅋ 탈모되라 탈모탈모 깔깔깔" 이라는 글을 올렸고 누군가 문제 삼자, 곧바로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에 "'사기꾼 나쁜놈들 대머리 되라' 라는 저의 경솔한 글에 불쾌하신 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탈모를 가진 분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었으나 제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더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분명 잘못된 발언이지만, 대머리라는 놀림 거리 자체가 워낙 흔하게 있기에 심각성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빠르게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여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까칠남녀 출연 및 페미니즘 관련 논란

남성혐오적 프로그램이라고 비판을 받는 까칠남녀에 출연한 바 있다. 본인이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아서 방송 출연을 하였다고 한다. 서유리는 남성혐오 성향의 경희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행사에도 참여하려 한 적 있는데 위쪽의 항목 참고.

서유리가 이미지가 좋고 남녀노소 팬덤이 탄탄하다보니 서유리의 페미니즘 관련 이슈는 상당히 두둔받고 묻히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다른 유명인이었으면 논란이 되고도 남았을 수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가 있다. 이는 그의 직설적 화법과도 관계가 있다.

서유리 본인은 자신이 남성혐오자가 아니며 양성평등주의자라고 자차하며 메갈리아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서유리의 젠더 관련 이슈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김용호의 이근 사진 관련 허위사실 유포

2020년 10월 14일 진행된 본인 채널 라이브에서 이근과 서유리가 찍은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되었다.

정확하게는 이근이 과거 수많은 여성들과 사진을 찍고 다녔다면서 그 사진들 중 하나로 제시한 것으로, 위 두 사람이 두니아 회식에서 함께 찍은 셀카를 흑백처리하고 서유리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해 사진을 제시했는데, 서유리의 팬과 웬만한 연예기자들은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이 서유리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서유리의 한 팬이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서유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서유리는 이근과 두니아 회식 이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고, 연락처도 없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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