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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극장판-호기심/해외 영화

웬디 ‘피터팬’ 진짜 주인공 ‘웬디’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by lucid584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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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탄생 110주년 기념,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시각의 All New `피터팬`! 

기찻길 옆, 작은 식당이 세상의 전부인 소녀 `웬디`는
내면에 차오르는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매일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가 나타나고
`웬디`와 쌍둥이 형제 `더글라스`, `제임스`를 이끌고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어른이 되지 않고 영원히 어린이로 살 수 있는
신비로운 섬에 도착하게 되는데…

[ About Movie ]

‘피터팬의 눈부신 재창조’ New York Post
피터팬 탄생 110주년 기념,
‘피터팬’ 진짜 주인공 ‘웬디’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첫 장편 데뷔작 <비스트>로 전 세계 영화제 130개 부문 노미네이트, 90개 부문 수상을 휩쓴 벤 자이틀린 감독이 무려 9년 만에 신작 <웬디>로 돌아왔다. <웬디>는 ‘피터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피터’가 아닌 ‘웬디’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시각의 ‘피터팬’을 그려낸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재미와 자유를 추구하는 ‘피터팬’을 꿈꿨다는 벤 자이틀린 감독은 <비스트> 연출 이후 영화를 만드는 방식부터 삶 전체가 바뀌는 경험을 했다. 이를
계기로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오랜 시간 꿈꿔온 ‘피터팬’을 각색하기 시작했다. “사람은 누구나 좋든 싫든 성장하고 변화하게 되며, 이때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어린 시절 품었던 확신들은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고 전한 그는 모든 일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영혼을 침식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를 기억한다면, 변화와 성장은 삶을 더욱 풍부하고 흥미진진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 같은 메시지를 영화 속에 담고자 했던 벤 자이틀린 감독은 새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을 필요로 했는데, 이 과정 속에서 성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원형에 갇혀 반복되던 원작을 완벽히 새롭게 각색하길 원했다. 바느질을 하고, 가정을 돌보며, 남자아이들이 하는 모험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에 머물렀던 여자아이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존재했던 ‘웬디’가 영화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택됐다. 영화 속 ‘웬디’는 강하고, 거침없고, 용감한 인물로 그려지는데, 그녀가 지닌 성별과 모성애는 원작과 달리 네버랜드를 정복할 수 있는 힘으로 그려진다. 또한 ‘피터’ 역시 원작에서 백인 아이로 표현된 것과 반대로 레게머리가 인상적인 유색인종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자연을 깊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보여지는 모습은 통제 불능인 6살의 소년으로 재탄생되었다. 이처럼 <웬디>는 오랜 명작을 재해석하는 것은 물론 시대상을 반영하며 완벽히 재탄생한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 새롭게 재탄생한 ‘피터팬’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 Entertainment Week
<비스트> 벤 자이틀린 감독 & <노매드랜드> <캐롤> 제작진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강 제작진이 선사할 완벽한 아트버스터!
영화 <웬디>는 전 세계 독자들이 사랑하는 명작으로 끊임없이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피터팬’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라는 점 외에, 2012년 영화 <비스트>로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벤 자이틀린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벤 자이틀린 감독의 장편 데뷔작 <비스트>는 당시 버락 오바마 전미 대통령과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극찬과 함께 ‘지난 20년간 선댄스에서 상영된 영화들 중 가장 최고(The New York Times)’, ‘평생 간직해야 할 놀랍도록 독창적인 영화(SFX)’, ‘그 어떤 데뷔작보다 전도유망한 감독의 발견(The Globe and Mail)’, ‘놓쳐서는 안 될 필견의 영화(Daily Mail)’ 등 해외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제65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제28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 제8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단숨에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웬디>는 이같이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벤 자이틀린 감독이 무려 9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여기에
<비스트> <노매드랜드> 제작진과 <캐롤> 편집팀, <빅토리아> 촬영 감독, <아메리칸 허니> 아트 디렉터 등 최강 제작진의 참여가 더해지며 그야말로 완벽한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비스트>부터 벤 자이틀린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폴 미지 프로듀서는 <웬디>가 기존의 명작을 다시 말하는 것이 아닌 “대대적인 재창조라는 작업에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40분간의 원테이크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빅토리아>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스툴라 브랜드쓰 그로블렌 촬영 감독 역시 “스크립트를 읽자마자 영화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전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전혀 새로운 ‘피터팬’의 이야기에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벤 자이틀린 감독과 화려한 필모를 자랑하는 제작진이 의기투합, ‘어른들을 위한 감동적이고 파워풀한 버전의 피터팬(Newsday)’, ‘<비스트>에 이어 벤 자이틀린 감독의 천재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New York Post)’,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Entertainment Weekly)’, ‘모든 장면이 생동감 넘치고 신선한, 반드시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할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등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2021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모든 장면이 생동감 넘치고 신선한, 반드시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할 작품’ Hollywood Reporter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압도적 시네마틱 모먼트
2021 VERSION의 NEW STYLE ‘네버랜드’를 만난다!
영화 <웬디>는 전 세계 독자들이 사랑하는 명작으로 끊임없이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피터팬’을 ‘웬디’의 시선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한 소녀 ‘웬디’가 자라지 않는 소년 ‘피터’를 만나 신비로운 섬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성장담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피터팬’을 새로운 시각, 새로운 히로인으로 완벽하게 재탄생시킨 <웬디>가 압도적 시네마틱 모먼트로 완벽히 새로운 모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벤 자이틀린 감독은 이 영화 자체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닌 마주하는 영화”가 되길 원했고, 때문에 제작 환경 역시 모든 관념에 완벽히 대항하는 방식을 따랐다. <정글북>과 같은 대부분의 모험극들이 그래픽을 통해 영화의 절반 이상을 구현해내는 것과 달리 <웬디>는 실제 장소에서 겪을 수 있을 법한 경험들을 담아냈다. 단 하나의 세트장 없이 루이지애나에서 화산섬 몬트세라트를 오가며 모든 장면을
올로케이션으로 소화해냈고, 이 모든 것을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해낼 수 있도록 16mm 카메라로 촬영을 이어갔다. 디지털 카메라는 애초에 논외의 대상이었다고 전한 스툴라 브랜드쓰 그로블렌 촬영 감독은 “더 풍부한 질감으로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구현해내길 원했다”고 밝히는 한편, “엉덩이 위치에 카메라를 두고 조작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모든 걸 촬영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 모든 모험이 진짜가 될 수 있길
바란 벤 자이틀린 감독은 실제 촬영 장소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을 캐스팅했다. 무려 1년 이상 영화 속 인물들을 찾아 헤맸다는 그는 아이들이 연기가 아닌 진짜를 카메라에 표현할 수 있도록 실제 활화산을 배경으로, 바다 위에 해적선을 띄우고, 선체 안을 헤엄치도록 했다.

이 같은 작업은 많은 시간들을 요구했고, 결국 벤 자이틀린 감독은 30대 초반 시작한 영화를 30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이에 대해 그는 “내 커리어를 걸고, 스스로에게도 나이 든다는 것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또 하나의 모험이 되어준 이 영화의 진정성이 영화를 보는 모든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Production Note ]

기획 ‖ 평생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소울 메이트, 자이틀린 남매!
영원히 자라지 않길 바랬던 바람을 영화 속에 담다!
벤 자이틀린과 엘리자 자이틀린은 단편 <에그> <글로리 앳 시>에 이어 <비스트>를 함께 작업했고, 그 외에도 다수의 작업을 통해 평생 함께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웬디>는 매년 어린 시절 생일에 “자라지 않게 해달라”고 빌며 ‘피터팬’을 기다렸던 두 사람의 어린 시절로부터 탄생된 프로젝트로 함께 각본을 작업한 특별한 작품이다. 두 사람은 각각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뉴올리언스에서 머물며 이메일로 각자가 구상한 스크립트를 주고받았는데, 몇 차례 동일한 장면을 써냈던 경험을 통해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피터팬’을 통해 나이가 든다는 것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고, 그것을 ‘웬디’라는 새로운 히로인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도 아름답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덕션 디자인 & 캐스팅 ‖ 동화에서 벗어난 현실 속 네버랜드 재창조!
<비스트> 제작진, 다시 한번 올로케이션 & 비전문 어린이 배우로 기적을 만들다!
<웬디>는 변화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이 과정을 풍부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어린 시절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라고 전한다. 그리고 이 같은 메시지를 촬영 현장까지 확장, 올로케이션 촬영과 비전문 배우의 캐스팅 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텝들은 루이지애나부터 몬트세라트까지 오가며 실제 ‘피터팬’ 속 아이들이 따랐을 모험을 현실적으로 담아내길 원했고, 또한 두 장소에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캐스팅함으로써 꾸며내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피터’ 역할을 맡은 야슈아 막은 캐리비안 지역의 소수 민족에 속한 아이로, 실제 루이지애나에서 온 아이들을 리더로써 이끌어나가며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했다.


촬영 ‖ 140분 원테이크 촬영작 <빅토리아> 촬영감독 스툴라 브랜드쓰 그로블렌
16MM 카메라로 담아낸 풍부한 질감의 네버랜드!
영화 <웬디>의 촬영 감독으로 세바스티안 쉬퍼 감독의 <빅토리아>에서 140분간의 원테이크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툴리 브랜드쓰 그로블렌이 참여했다. <웬디>의 스크립트를 읽고 다른 촬영과 겹쳐져 참여하지 못하게 될까 걱정했을 정도로 매료되었다는 그는 16mm 카메라를 활용, 영화 속에 다양한 질감을 부여했다. 시대를 초월한 듯한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자연의 생생함을 담고자 선택한 결과였다. 또한 이를 좀 더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인위적인 조명은 제외하고 대부분 자연광을 활용했다. 내부나 야간 촬영에는 보다 광범위한 조명을 활용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는 자연광을 활용했다.


음악 ‖ 와인잔으로 종소리를 연출하기도 한 특별한 영화 OST 전곡 작업
자연에 가까운 투박한 소리로 복잡한 동심 표현
<비스트> <조> 그리고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루카>의 작곡가로 활약한 댄 로머가 벤 자이틀린과 함께 <웬디>의 음악을 담당했다. 벤 자이틀린 감독은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듣던 자장가를 메인 음악으로 활용하고자 했고, 댄 로머는 여기에 뱃노래를 더해 두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작업했다. 또한 음악이 각 캐릭터들의 감정이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타악기와 현악기를 활용하는 동시에 음악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재료를 활용하기도 했다. 아이다운 상상력과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한 사운드를 창조하고자 했는데, 이 때 주요하게 활용된 것이 와인잔이었다. 댄 로머는 와인잔 연주자를 스튜디오로 불로 곡을 녹음했고, 와인잔을 쳐서 종소리처럼 들리게 하거나, 손가락을 활용해 오르간 소리처럼 들리도록 작업했다.


VFX ‖ 자애로운 짐승이자 생명의 기원, 지구상 최초의 생명체 구현!
<고스트버스터즈> 제작팀과 탄생시킨 실제 모형부터 실제 물속 촬영까지!
<웬디>는 요정의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아이들의 모험을 표현하고자 했다. 원작 속 마법을 자연스럽고 실제적인 것으로 만들어감으로써 우리가 알고, 이해하고 느끼는 것들과 연결시키려 노력했다. 이를 위해 벤 자이틀린 감독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 참여한 제인슨 해머와 함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어머니’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려 노력했다. “자애로운 짐승이자 생명의 기원, 지구상 최초의 생명체”이길 원한 이들은 모든 움직임이 자유로운 생명체를 떠올렸고, 결국 물고기 형태를 하고 물속에 살고 있는 부드러운 얼굴을 만들기 시작했다. 탱크 안에 넣고 촬영할 수 있는 생물체의 축소판을 만들고, 배우와의 상호 작용을 위한 실물 버전도 만들었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어머니’의 피는 실제 물속에서 촬영되었는데, 아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놀라운 반응을 보여주어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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