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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인 누리와 훈은 졸업작품 제작 기간 중에 다른 꿍꿍이를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이 작당모의에는 반드시 필요한 한 명을 끌어들여야 한다. (2016년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출의도
대학에서 철학과 순수예술이 사라지고 있다. 이른바 돈이 안 된다는 이유다. 정확히는 취업실적이 안 나와서 대학평가 성적표에 누가 된다는 것이다. 가장 순수해야 할 대학의 상아탑조차 취업을 알선하는 노예상으로 전락했다. 비리와 부패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도덕과 양심을 배운 학생들은 결국 입시교육 12년 동안 희생양으로 길들여진 것이다. 목적성을 상실한 청춘이 도덕적 일탈로부터 그들이 추구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것은 영화라는 꿈을 좇는 나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감독
김현조Kim Hyunzo감독주연
이상훈취객
제작진제작공지영
각본김현조 Kim Hyunzo
촬영조현일 Cho Hyunil
음악이승준
편집김현조 Kim Hyun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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